요선암 돌개구멍 주왕산 국립공원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 국립공원에 위치한
요선암 돌개천에는  시간이 흐르면서
 물결이 만들어낸 멋진 예술품들이 있다.

물결에 돌이 깍이고 침식되면서 지금의 
아름다운 형태의 바위들이 즐비하게 있는
모습은 마치 외계행성에 와있는 느낌이다,
 
돌개구멍을 보고있으면,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며 자연앞에서는 나는
아주 작고,  보잘것없는존재임을 깨닫는다.
 
이 아름다운곳을 나는 잠시
빌려쓰고가는 존재라는것.
 
 
주소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완산면 상의리
         (주왕산 국립공원 내 요선암 근처 )
 

천천히 흐르는 물이 투박하고,거대한 돌들을 부드러운 돌로 만들어 생명을 주고있다.
마치 이야기를 건내는듯 살아있는것 같아 말을 걸어본다.
너 이름이 뭐니 ?  ㅎ ㅎ ㅎ 

요선암 돌개구멍의 이름은 그 자체로도 신비로움을 느끼게한다.
요선 즉 " 신비로운 선인" 이라는 이름에서 알수있듯이,마치 이곳은
전설속의 선인들이 내려와 머물것같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바위 사이사이로 흐르는 물결이 많은 이 천연 작품은, 마치 신이 깃들어 있을것만 같은
경이로운 풍경이다.

걷는길 내내 주왕산의 울창한 숲과,
숲을 가로지르는 계곡물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평화로운 공간에서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잠시 쉬어가도 좋은곳이다.

수백년, 아니 수천년 모진풍파를 품었을 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