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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전통한옥으로 역사의 숨결이 깃들어있는 곳
충청남도 논산에 있는 명재고택을 찾았다.
250년이 넘은 세월동안 한자리를 지키며 피고 지기를 반복해온
배롱나무는 그 자체로 역사의 산증인이 아닌가싶다.
조선시대 양반가의 생활을 엿볼수있는 듯하다.
명재고택은 조선후기 학자인 윤증선생이 지은 집으로
사랑채와 안채가 나란히 배치되어있는
조선시대 양반가옥의 전형적인 형태라고 한다.
고택의 마당에 앉아 한동안 배롱꽃을 감상하다보니
빛을 받아 반짝이는 꽃잎들이 바람에 살랑거리는
모습은 자연의 아름다움 그 자체이었다.
카메라에 고택의 모습과 꽃을 담느라
온몸은 땀으로 범벅이지만, 렌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모습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지금은 고택의 여름모습을 보고가지만
곱게 단풍든 가을과, 항아리에 소복히 쌓이는
하얀겨울도 보러오리라. . .
주 소 :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 234
촬영일자 : 2024년 8월 8일
카메라정보 : 캐논 EOS 5D Mark IV
렌즈24 -70 으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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