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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묻어나는 가을의 남이섬
11월 늦가을의 남이섬은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고 있었다.
빨갛게 물든 단풍사이로 ,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려
아침빛에 반짝이는 풍경은 아름다웠다.
가을도 아닌 , 그렇다고 겨울도 아닌
11월은 겨울빛이 묻어오는 가을이구나!
발밑에 바스락거리는 낙엽소리가
그리움과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가는 가을이 아쉽고, 가을빛에 스며든
추억들이 그립다.
촬영일자 : 2020년 11월 15일
주소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 1.
떨어진 은행나무잎이 발밑에서 바스락거리고,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들이
쓸쓸하게 가을을 재촉한다.
스며든 늦가을 빛의 따사로움이 가을을 배웅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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