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이천 산수유 마을의 봄

봄은 노랑옷을 입고 온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면
꽃내음이  기다려진다.
겨우내 움추리고 봄만을 기다리던 꽃망울들이
올해는 어느 이쁜모습으로 마음을 설레게할지 기대되는 봄이다.
 
제일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산수유
산수유 마을하면 구례 산수유 마을을 꼽겠지만
이천 산수유마을도 수도권에서 가깝기도하고 
규모는 크지는 않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에 
산등성이 계곡따라 올망졸망,
돌담길따라 아기자기하게  피어있는
노란꽃들이 정겹다.
 
곳곳에 벤치도 마련되어있어서 
간단한 간식을 즐기며 차한잔하고
좋은 사람들과 봄날의 행복을 나누고
봄날의 인생샷을 건지기에도 충분히 아름다운곳
이천 산수유마을.
 
가을에는 빨간열매 또한 아름다운곳.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가까운곳에  이렇듯 봄을 만끽할수 있는곳이 있어
봄날의 행복을 느껴본다.
 
산수유꽃은 3월부터 4월까지 꽃망울을 터트리며
산수유 열매는 수확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12월초까지는 볼수있지 않을까싶다..
 
찾아가는 곳 :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원적로 775번길 17
주차장 : 넓음(무료)
개장시간 : 항시 
전화 : 031 - 632 - -4304
촬영일 : 2023년3월19일
                2022년11월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