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1월 거마산 곤즐박이새

에스텔 J 2025. 1. 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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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하면 새들에게는 보릿고개가 아닌가 싶다.

작고 귀여운 새들의 재롱을 보려면 

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잇감으로 유혹을 하면 되는대

이 녀석들이 입들이 고급지다.

사람도 비싸서 못먹는 잣을 엄청좋아한다는. . .

그래도  어쩌리 재롱을 보려면 투자를 해야지 ~ ㅎ ㅎ

 

잣을 들고 찾아간 곳은 인천 거마산 둔턱

사람 무서운줄도 모르고 , 작고 귀여운 곤즐박이가

잣에 눈이 멀어서 마구 달려드는대

가만히 보니 요녀석들도 서열이 있나보다

한녀석이 먹고가면 다른녀석이 오고

먹는대 오면  쪼아서 쫓아버리는 것이다.

 

거마산에는 곤즐박이 무리가 많다.

박새과에 속하는 새로, 한국에서 흔히 볼수있는 텃새이다.

 

장소 : 인천 거마산

촬영일자 : 2025년 1월 7일

 

 

 

 

 

곤즐박이에 대한 요약

1. 분포 : 한국 전역에 걸쳐 분포하며, 숲, 공원, 정원등 다양한 서식지에서 쉽게 발견된다.

              사계절 내내 한국에 머무르는 텃새이다.

2. 외형특징 : 머리가 검고, 뺨은 흰색이머, 몸과 회색과 갈색이 섞인 깔끔한 외형을 가지고있다.

                      박새와 크기와 체형이 비슷하지만 색깔에서 차이가 난다.

3. 서식환경 : 숲가장자리, 농촌, 도시공원등 다양한 장소에서 서식한다.

                      나무 구멍이나 바위틈에서 둥지를 만든다.

4. 식성 : 주로 곤충,거미,씨앗, 열매등을 먹는다.

              겨울철에는 나무 열매나 씨앗섭취가 많아지며, 새 모이대에서도 자주 관찰된다.

곤즐박이는 밝고 경쾌한 울음소리로 사람들에게 친숙한 새로 , 생태적 중요성도 높다.

숲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사랑스러운 텃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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